Thursday, December 03, 2009
고민 끝. The End.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서울에 다시 올라가게 되었다. 올라가면 그곳에서 계속 있어야 하겠다. 더이상 직장 찾아다니고, 고민하기 싫다.
조금 게을러 졌나 보다.. 조금 늙었나? 이제 좀 정착하고 싶어진다..
Thursday, November 26, 2009
Two Different but ironically equally attractive...
jobs.
이라크 아르빌 공항 VS 서울 해양환경관리공단
월 500만원 VS 월 170만원
지루함, 외로움, 격리 VS 친구, 음악, 문화, 산, 자유
종교적 비자유 VS 종교적 자유
힘들지만 지름길 VS 돌아가지만 포장된 길
... 결정해야 한다.
이라크 아르빌 공항 VS 서울 해양환경관리공단
월 500만원 VS 월 170만원
지루함, 외로움, 격리 VS 친구, 음악, 문화, 산, 자유
종교적 비자유 VS 종교적 자유
힘들지만 지름길 VS 돌아가지만 포장된 길
... 결정해야 한다.
Wednesday, November 04, 2009
Wednesday, October 28, 2009
The Consolations of Philosophy by Alain de botton
1. His wife, Xanthippe, was of notoriously foul temper (when asked why he had married her, he replied that horse-trainers needed to practise on the most spirited animals).
What a witty man, Socrates!
Who could be my trainer to settle me down who believe in "Life for Rent".
2. It would be as naive to hold that unpopularity is syonymous with truth as to believe that it is synonymous with error. Tha validity of an idea or action is determined not by whether it is widely believed or widely reviled but by whether it obeys the rules of logic.
... We will best be rewarded if we strive instead to listen always to the dictates of reason.
Firt of all, I would need self-consciousness and courage.
3. 'Idle opinions' of our needs do not reflect the natural hierarchy of our needs, emphasizing luxury and riches, seldom friendship, freedom and thought. The prevalaence of idle opinion is in the interests of commercial enterpirses to skew the hierarchy of our needs, to promote a material vision of the good and downplay an ensaleable one.
And the way we are enticed is through the sly association of superfluous objects with other, forgotten needs.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4. The traditional form of comfort is reassurance. One explains to the anxious that their fears are exaggerated and that events are sure to unfold in a desired direction.
But reassurance can be the curelles antidote to anxiety. Our rosy predictions both leave the anxious unprepared for the worst, and unwittingly imply that would be disastrous if the worst came to pass. Seneca more wisley asks us to consider that bad things probably will occur, but adds that they are unlikely ever to be as bad as we fear.
24년 동안 나에게 일어난 일 중에 나만의 통제권아래 있었던 일들이 얼마나 있었던가?
내가 한 것을 오로지 선택이며, 그 선택의 결과는 나 스스로가 정하지 않았다. 단 내가 이 결과와 그 과정 속에 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 바로 마음의 태도*자세 일 뿐이다.
What a witty man, Socrates!
Who could be my trainer to settle me down who believe in "Life for Rent".
2. It would be as naive to hold that unpopularity is syonymous with truth as to believe that it is synonymous with error. Tha validity of an idea or action is determined not by whether it is widely believed or widely reviled but by whether it obeys the rules of logic.
... We will best be rewarded if we strive instead to listen always to the dictates of reason.
Firt of all, I would need self-consciousness and courage.
3. 'Idle opinions' of our needs do not reflect the natural hierarchy of our needs, emphasizing luxury and riches, seldom friendship, freedom and thought. The prevalaence of idle opinion is in the interests of commercial enterpirses to skew the hierarchy of our needs, to promote a material vision of the good and downplay an ensaleable one.
And the way we are enticed is through the sly association of superfluous objects with other, forgotten needs.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4. The traditional form of comfort is reassurance. One explains to the anxious that their fears are exaggerated and that events are sure to unfold in a desired direction.
But reassurance can be the curelles antidote to anxiety. Our rosy predictions both leave the anxious unprepared for the worst, and unwittingly imply that would be disastrous if the worst came to pass. Seneca more wisley asks us to consider that bad things probably will occur, but adds that they are unlikely ever to be as bad as we fear.
24년 동안 나에게 일어난 일 중에 나만의 통제권아래 있었던 일들이 얼마나 있었던가?
내가 한 것을 오로지 선택이며, 그 선택의 결과는 나 스스로가 정하지 않았다. 단 내가 이 결과와 그 과정 속에 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 바로 마음의 태도*자세 일 뿐이다.
Four Girls in Autumn
Saturday, October 24, 2009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두번째 소풍)
불안, 걱정, 두려움.. 행복한 합격소식 후에 날 괴롭히고 있던 감정들이다.사람의 감정이 이렇게 극과 극을 오갈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후회나 선택의 여지 없이 나는 다음주면 서울을 떠나야 하고, 내가 서울에 와서 가장 먼저 갔었던 시화 갈대습지공원을 꼭 가고 싶었다. 꼭 처음과 마지막을 같은 장소에서 장식하고 싶었던 이유만은 아니다. 봄에 처음 왔을 때 가을에 다시 오리라고 다짐했었기 때문이다. 갈대습지공원이니 갈대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에 와서 한국에서 가장 큰 인공습지의 절정을 느끼고 싶었다.
이번엔 혼자 갔다. 그냥 혼자가서 머리를 식히고, 마음을 정리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듣고, 대화하고 싶었다. 사람과의 소통은 7일 중 6일로 충분하지 않은가.. 내 마음의 눈을 깨끗하고 즐겁게 해주는 순수하고,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천천히 흘러가는 순간이 필요했다.
역시 기대 만큼 너무 아름다웠다. 봄은 다양한 꽃들로 공원이 물들어 있었고, 가을은 갈대로 가득찬 부드러운 갈색 도화지 위로 노랑, 빨강, 연두, 주황의 단풍들이 피어있었다. 초록 잎이 연두와 주황, 노랑의 색깔을 다 품고 있다. 풀잎도 그 작은 몸에 많은 색을 가지는데 '내'가 다른 색깔들을 가지고, 이렇게 복잡한 감정들을 가지는 것이 다양한 것은 아닌가? 난 그저 저 잎처럼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때론 이런 꿈이 나를 혼란스럽게 하고, 변덕쟁이에 전혀 관계없는 경험들의 연속으로 내 20대가 가더라도 나의 20대는 기쁨, 즐거움, 실패, 성공, 아픔, 불안, 기대, 다양한 사람과 경험들로 가득채워 저 단풍잎 같은 색을 내고 싶다.
나팔꽃처럼 생긴 저 잎을 보고 무엇이 연상되는가?
나는 70, 80년대 축음기 스피커가 떠오른다. 저 잎들이 오케스트라처럼 자신들의 소리를 만들어낸다. 진심으로 기뻤다. 축음기가 먼저 떠올랐다는 게.. 아직 내 가슴은 음악, 낭만,젊음,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Soul of Seoul
Tuesday, October 13, 2009
사람들이 항상 저지르는 실수가 뭔지 아니? 삶이 변하지 않을 거라고, 일단 어떤 트랙에 들어서면 그 라인을 끝까지 따라갈 거라고 믿는 거란다. 하지만 운명은 때로 우리 자신보다 상상력이 풍부하지. 더 이상 도망갈 데가 없다고 생각될 때, 가장 깊이 절망했다고 느낄 때, 모든 것이 돌풍처럼 빠르게 변해 버리거든, 모든 것이 뒤집히고, 우리 앞엔 새로운 삶이 펼쳐진단다.
-수산나 타마로의 마음 가는 대로 中
불과 1년 전까지만 해고 나는 자신감에 콧대가 너무 높은 아이였다. 내가 이 일을 선택하면 이런 결과가 나올꺼라는 것에 너무 확신했고, 사람들 앞에서는 수긍하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그래도 내 생각이 옳다고 한 채 다른 생각과의 타협이라는 것을 몰랐다. 원하는 것은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위험한 착각에 사로잡혀 있기도 했다.
하지만 인생은 결국 다른 사람과의 끊임없는 소통속에 진행되는 것이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되는 일도, 안되는 일도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은 좀 더 겸손하게 삶을 바라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1년 이 시간에 내가 그렸던 계획들 중 실현된 것이 몇개나 있을까...
1년 전 나의 모습과 나는 얼마나 비슷한가? 아님 얼마나 다른가?
-수산나 타마로의 마음 가는 대로 中
불과 1년 전까지만 해고 나는 자신감에 콧대가 너무 높은 아이였다. 내가 이 일을 선택하면 이런 결과가 나올꺼라는 것에 너무 확신했고, 사람들 앞에서는 수긍하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그래도 내 생각이 옳다고 한 채 다른 생각과의 타협이라는 것을 몰랐다. 원하는 것은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위험한 착각에 사로잡혀 있기도 했다.
하지만 인생은 결국 다른 사람과의 끊임없는 소통속에 진행되는 것이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되는 일도, 안되는 일도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은 좀 더 겸손하게 삶을 바라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1년 이 시간에 내가 그렸던 계획들 중 실현된 것이 몇개나 있을까...
1년 전 나의 모습과 나는 얼마나 비슷한가? 아님 얼마나 다른가?
Saturday, September 05, 2009
저 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일주일 전인데 기억이 안난다..분명 감성적인 기운에 빠져 뭐라도 적으려고 하다가 문자로 토해낼 수 없는 복잡하고 안개처럼 붙잡기 힘든 감정 때문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을 것이다. 아니면 단순히 잠이 너무 와서 손도 머리도 게을러 졌을지도..
어쨌든 더 이상 일주일 전에 대해 생각하지 않겠다. 해도 기억도 안 날 뿐더러…지금 기억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어젯밤 이상한 꿈을 꿨다..실은 어젯밤 뿐만이 아니다..어느 날부터 잠을 설치기 시작하면서 설명하지 못할 꿈을 꾼다. 어젯밤에 나는 또 다시 살인마(아니 특수군인)들한테 쫓겼다. 결국 그들에게 잡히지만 그들은 내가 나인지를 모른다. 그들의 임무는 내가 나인 것을 밝히고 나를 죽이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바보인지 내가 너무 연기를 잘 하는 것인지 그들은 나를 밝히지 못하고 억울한 여자들을 잡아다 나인줄 알고 죽인다. 그들은 왜 그들이 자기 자신임을 증명하지 못하는 걸까? 나는 어찌도 내가 아님을 그렇게 잘 증명할까? 이 군인들은 끊임없이 나에 대한 질문을 하지만 나는 그럴 때 마다 반대로 답하거나 모른 척한다. 자기가 자신임을 설득시키지 못하고 죽어가는 그들도 불쌍하지만 살기 위해 나 자신을 철저히 숨기고 다른 사람처럼 감옥 속에서 숨죽이며 두려움에 떨면서 겨우 하루하루 아니 질문질문을 넘기며 목숨을 이어가는 내 자신도 꿈속이었지만 너무 괴로웠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마나 피곤하고 힘들던지… 요즘에 소위 ‘자아찾기” 놀이를 하는 덕택에 이런 꿈을 꾼 거 같다..
어쨌든 더 이상 일주일 전에 대해 생각하지 않겠다. 해도 기억도 안 날 뿐더러…지금 기억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어젯밤 이상한 꿈을 꿨다..실은 어젯밤 뿐만이 아니다..어느 날부터 잠을 설치기 시작하면서 설명하지 못할 꿈을 꾼다. 어젯밤에 나는 또 다시 살인마(아니 특수군인)들한테 쫓겼다. 결국 그들에게 잡히지만 그들은 내가 나인지를 모른다. 그들의 임무는 내가 나인 것을 밝히고 나를 죽이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바보인지 내가 너무 연기를 잘 하는 것인지 그들은 나를 밝히지 못하고 억울한 여자들을 잡아다 나인줄 알고 죽인다. 그들은 왜 그들이 자기 자신임을 증명하지 못하는 걸까? 나는 어찌도 내가 아님을 그렇게 잘 증명할까? 이 군인들은 끊임없이 나에 대한 질문을 하지만 나는 그럴 때 마다 반대로 답하거나 모른 척한다. 자기가 자신임을 설득시키지 못하고 죽어가는 그들도 불쌍하지만 살기 위해 나 자신을 철저히 숨기고 다른 사람처럼 감옥 속에서 숨죽이며 두려움에 떨면서 겨우 하루하루 아니 질문질문을 넘기며 목숨을 이어가는 내 자신도 꿈속이었지만 너무 괴로웠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마나 피곤하고 힘들던지… 요즘에 소위 ‘자아찾기” 놀이를 하는 덕택에 이런 꿈을 꾼 거 같다..
Sunday, August 30, 2009
하루에 한번씩!!
"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합격, 외무고시 2등, 행정 고시 1등.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었다. 똑똑한 머리를 물려줘서가 아니라, 사실은 변변찮은 외모덕에 그저 고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내 직업은
1. 변호사이면서
2. 방송도 하고
3. 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1권씩 평생 책을 내는 것이다.
4. 글도 쓴다. 모 신문사에 경제기사를 1주일에 2개정도 쓴다.
5. 또 오늘과 같은 특강도 한다. 평균 1주일에 2회 정도
6. 증권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회원수만도 3만5천명 정도 된다.
나름대로 홈페이지 관련 사업을 하나 구상 중인 것도 있다.
7.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척 많은 것 같고,
어떻게 이걸 다 할까 생각이 들겠지만 다 가능하다.
이 중에서 한가지만 하더라도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다 가능하다.
무엇이든지 목표가 중요하며,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일수록 확신을 갖지 못한다.
인생에 있어 2가지 자세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남보다 적게 노력하고 결과는 남들과 같은 똑같이 나오게 하려고 한다. 사실은 이것이 경제학 법칙에 맞는 것이다. 투입을 적게하고 효과를 많이 내는 것.
반대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후자가 훨씬 좋은 결과를 낳는다.
남보다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비슷한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실제로 이것은 어느 시점이 지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면서 내 스스로 내린 결론이다.
그럼 노력이란 무엇이냐?
나는 "노력이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정의 내린다.
하지만 물론 결과를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는다.
노력에도 함수 관계가 성립한다.
* 노력 = f(시간 X 집중)
내가 실제 노력을 했는가 안했는가를 판단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입했거나 집중을 잘했거나 살펴보면 된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5시간만에 끝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실제 일을 더 잘하는 것 같지만 나머지 2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더 많이 알기 위해 그 2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노력하지 않은 것이다.
짧은 시간을 비교해 보면 노력을 적게하고, 많이 하는 것이 결과만 보면 거의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순간을 이겨내면 주식처럼,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그 차이는 엄청나다.
집중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고시 공부할 때 예를 들어 보겠다.
나는 고시 공부를 1년간 해서 합격했다. 어떻게 가능 했느냐?
첫째는 된다고 생각하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 고시에 합격하려면, 봐야 할 책이 50권, 권당 페이지는 500p.
그 책을 5번을 봐야 합격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나는 7번을 봤다. 이를 계산해보면,
50 X 500 X 7 = 175,000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을 1년을 360일로 계산해보면 1일 목표량이 나온다.
즉, 1일 5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목표를 세울때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달성하기 힘들다.
이 결론을 보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람들은 포기하게 된다.
설사 하게 되더라도 하다가 흐지부지 된다.
이렇게 목표에 대해 확신이 없고,
목표를 의심하는 사람은 집중을 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목표에 확신을 가져라.
된다는 사람만 되고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된다.
일단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85%의 사람들은 이미 나의 경쟁상대가 아닌 것이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부만 나의 경쟁이 된다. 그럼 경쟁대상이 줄어드니 훨씬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세상도 절대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 남 보다만 잘하면 된다. 그럼, 다른 사람보다 잘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그것은 나 자신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인간은 거의 비슷하다. 내가 하고 싶은 선에서 멈추면 남들도 그 선에서 멈춘다.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노력이란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고시 공부할 때 7시간 잤다. 장기간 공부를 해야할 경우라면 일단 잠은 충분히 자야한다. 하루 24시간 중 나머지 17시간이 중요하다. 고시생의 평균 1일 공부시간은 10시간 정도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하는 사람은 잠자는 시간빼고 17시간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정말, 밥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남들과 똑같이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반찬 떠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씹는 시간도 아까웠다. 그래서 모든 반찬을 밥알 크기로 으깨어 밥과 비벼 최대한의 씹는 시간도 아꼈다. 숟가락을 놓는 그 순간부터 공부는 항상 계속 되어야했다. 나의 경쟁자가 설마 이렇게까지 하겠냐하고 생각들면 노력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생활할 때 보면 소위 미국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간단한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운다. 점심시간 1시간 다 쓰고, 이래저래 20~30분 또 그냥 보내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들에 비하면 일 하는게 아니다.
집중을 잘 하는 것은 벼락치기 하는 것이다. 벼락치기 할 때가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우등생은 평소에 벼락치기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막연한 목표를 가지면 이렇게 긴장이 안되지만 분명하면 항상 긴장되고 집중을 잘 할 수 있다.
방송하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 주변 사람들은 말렸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사람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사람이 해야할 일이란 남에게 해을 끼치는 일이 아니면 해도 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인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쌓아 가면 된다. 하다가 안되면 포기하더라도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 아예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나의 징크스는 시험에 합격하려면 10번을 봐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합격의 확신을 갖는다. 3~4번만 보면 불안하다. 그래서 그냥 뭐든지 기본적으로 10번을 본다. 몇 번 3~4번 책을 보고 시험을 본 적 있다. 역시 떨어졌다.
앞으로는 이렇게 해보자.
첫째는 남보다 많이 노력하는 것이다.
둘째는 어려운 목표일수록 확신을 가져보자.
그러면 정말 되는 일이 훨씬 많다.
셋째는 남보다 최소 3배는 해야한다고 생각하자.
직장에서 윗사람이 일을 시킬 때 남보다 더 많은 일을 시키고, 나한테만 어려운 일을 시키더라도 신나는 표정을 지어보자. 대부분의 사람, 아니 나의 경쟁자는 이럴 때 얼굴을 찌푸릴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기려면 그들 보다는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힘들더라도 괴로움을 추가해 보자.
남들에 비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3배의 노력만 한다면 4번째부터는 분명 가속도가 붙어 급속도로 차이가 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인관계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세상을 살다보면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나 혼자의 노력 외에 대인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경우가 있다.
어떤 상대를 만나든 최소 5분은 상대방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할애해 보자.
남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노력했다고 할 수 없다. "
- 고승덕 변호사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합격, 외무고시 2등, 행정 고시 1등.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었다. 똑똑한 머리를 물려줘서가 아니라, 사실은 변변찮은 외모덕에 그저 고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내 직업은
1. 변호사이면서
2. 방송도 하고
3. 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1권씩 평생 책을 내는 것이다.
4. 글도 쓴다. 모 신문사에 경제기사를 1주일에 2개정도 쓴다.
5. 또 오늘과 같은 특강도 한다. 평균 1주일에 2회 정도
6. 증권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회원수만도 3만5천명 정도 된다.
나름대로 홈페이지 관련 사업을 하나 구상 중인 것도 있다.
7.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척 많은 것 같고,
어떻게 이걸 다 할까 생각이 들겠지만 다 가능하다.
이 중에서 한가지만 하더라도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다 가능하다.
무엇이든지 목표가 중요하며,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일수록 확신을 갖지 못한다.
인생에 있어 2가지 자세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남보다 적게 노력하고 결과는 남들과 같은 똑같이 나오게 하려고 한다. 사실은 이것이 경제학 법칙에 맞는 것이다. 투입을 적게하고 효과를 많이 내는 것.
반대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후자가 훨씬 좋은 결과를 낳는다.
남보다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비슷한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실제로 이것은 어느 시점이 지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면서 내 스스로 내린 결론이다.
그럼 노력이란 무엇이냐?
나는 "노력이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정의 내린다.
하지만 물론 결과를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는다.
노력에도 함수 관계가 성립한다.
* 노력 = f(시간 X 집중)
내가 실제 노력을 했는가 안했는가를 판단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입했거나 집중을 잘했거나 살펴보면 된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5시간만에 끝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실제 일을 더 잘하는 것 같지만 나머지 2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더 많이 알기 위해 그 2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노력하지 않은 것이다.
짧은 시간을 비교해 보면 노력을 적게하고, 많이 하는 것이 결과만 보면 거의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순간을 이겨내면 주식처럼,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그 차이는 엄청나다.
집중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고시 공부할 때 예를 들어 보겠다.
나는 고시 공부를 1년간 해서 합격했다. 어떻게 가능 했느냐?
첫째는 된다고 생각하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 고시에 합격하려면, 봐야 할 책이 50권, 권당 페이지는 500p.
그 책을 5번을 봐야 합격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나는 7번을 봤다. 이를 계산해보면,
50 X 500 X 7 = 175,000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을 1년을 360일로 계산해보면 1일 목표량이 나온다.
즉, 1일 5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목표를 세울때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달성하기 힘들다.
이 결론을 보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람들은 포기하게 된다.
설사 하게 되더라도 하다가 흐지부지 된다.
이렇게 목표에 대해 확신이 없고,
목표를 의심하는 사람은 집중을 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목표에 확신을 가져라.
된다는 사람만 되고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된다.
일단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85%의 사람들은 이미 나의 경쟁상대가 아닌 것이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부만 나의 경쟁이 된다. 그럼 경쟁대상이 줄어드니 훨씬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세상도 절대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 남 보다만 잘하면 된다. 그럼, 다른 사람보다 잘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그것은 나 자신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인간은 거의 비슷하다. 내가 하고 싶은 선에서 멈추면 남들도 그 선에서 멈춘다.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노력이란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고시 공부할 때 7시간 잤다. 장기간 공부를 해야할 경우라면 일단 잠은 충분히 자야한다. 하루 24시간 중 나머지 17시간이 중요하다. 고시생의 평균 1일 공부시간은 10시간 정도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하는 사람은 잠자는 시간빼고 17시간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정말, 밥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남들과 똑같이 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반찬 떠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씹는 시간도 아까웠다. 그래서 모든 반찬을 밥알 크기로 으깨어 밥과 비벼 최대한의 씹는 시간도 아꼈다. 숟가락을 놓는 그 순간부터 공부는 항상 계속 되어야했다. 나의 경쟁자가 설마 이렇게까지 하겠냐하고 생각들면 노력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생활할 때 보면 소위 미국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간단한 샌드위치로 끼니를 때운다. 점심시간 1시간 다 쓰고, 이래저래 20~30분 또 그냥 보내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들에 비하면 일 하는게 아니다.
집중을 잘 하는 것은 벼락치기 하는 것이다. 벼락치기 할 때가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우등생은 평소에 벼락치기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막연한 목표를 가지면 이렇게 긴장이 안되지만 분명하면 항상 긴장되고 집중을 잘 할 수 있다.
방송하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 주변 사람들은 말렸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사람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사람이 해야할 일이란 남에게 해을 끼치는 일이 아니면 해도 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인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쌓아 가면 된다. 하다가 안되면 포기하더라도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 아예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나의 징크스는 시험에 합격하려면 10번을 봐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합격의 확신을 갖는다. 3~4번만 보면 불안하다. 그래서 그냥 뭐든지 기본적으로 10번을 본다. 몇 번 3~4번 책을 보고 시험을 본 적 있다. 역시 떨어졌다.
앞으로는 이렇게 해보자.
첫째는 남보다 많이 노력하는 것이다.
둘째는 어려운 목표일수록 확신을 가져보자.
그러면 정말 되는 일이 훨씬 많다.
셋째는 남보다 최소 3배는 해야한다고 생각하자.
직장에서 윗사람이 일을 시킬 때 남보다 더 많은 일을 시키고, 나한테만 어려운 일을 시키더라도 신나는 표정을 지어보자. 대부분의 사람, 아니 나의 경쟁자는 이럴 때 얼굴을 찌푸릴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기려면 그들 보다는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힘들더라도 괴로움을 추가해 보자.
남들에 비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3배의 노력만 한다면 4번째부터는 분명 가속도가 붙어 급속도로 차이가 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인관계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세상을 살다보면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나 혼자의 노력 외에 대인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경우가 있다.
어떤 상대를 만나든 최소 5분은 상대방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할애해 보자.
남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노력했다고 할 수 없다. "
- 고승덕 변호사
Saturday, August 29, 2009
마지막 엠티~
펜션 바로 앞에 있던 계곡물에서 찰칵. 물이 얕고 돌이 미끄러워 한발짝 한발짝 조심조심 디뎌야 했다. 그래도 시원하고 맑은 물을 보니 내 마음도 계곡물이 흐르듯 시원했다.
어느 날 부터 엽기적이고 엉뚱한 일만 벌이는 승발이..
1학년때 이승환 뺨치는 노래솜씨와 목소리를 여자아이들의 마을을 설레이게 했던 아이가..
한참 맛있게 먹고 있을 때이다. 저때만 해도 애들이 말짱했는데.
우리 첫 계 엠티의 만찬은 그야 말로 대단했다. 삼겹살, 앞다리살, 각종 소세지, 새우, 감자, 고구가, 버섯, 샐러드, 김치찌게...^^ 1학년 때 돈 없어서 젓가락 빨다시피 술을 마셨단 우리가..^^
먹는 걸 보니 조금은 큰 거 같다..ㅎㅎㅎ
엠티하면 빠지지 않는 것이 화투...벌주 마시기 싫어 어찌나 집중해서 쳤던지..
긴장감 백배 역시 제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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