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6시에 일어나는 습관 때문인가?
아니면 지난 밤 이상야릇한 꿈 때문이었을까?
알람을 다 껐는데도 저절로 눈이 떠지는 건..
내 뜻인지 아버지 뜻인지 모르지만
계획한 대로 환경, 그것도 특이하고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만
남아있는 습지를 보전하고 홍보하는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인턴이고 언제 이 일이 끝날지도 아는 지라 일이 끝날 때 쯤이면
조금 대충 해도 될 것을 너무 열심히 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한다.
하지만 매일 아침 그래도 이 일이 아버지가 주신 일이고
그리고 내가 선택한 일이니깐
하나를 해도 열정을 다해서 해야 한다고 마음을 고쳐 먹는다.
아직은 습지를 제대로 탐방, 경험하지 않아서
내 생각을 정리하고 싶지 않다.
생명력의 보고, 습지
너에게 빠져보겠어~ㅋ
Saturday, April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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