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February 27, 2009

하이델베르그에서..

독일-프랑스 여행을 하다 끄적거린 내 생각들..

누구에게나 생각을 하면 할수록 가슴이 아픈 일이 있을 것이다.
큰 아픔이 계속 가슴을 쳐서 숨이 막히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한다.
정말 누군가 주먹으로 가슴을 때릴 때의 통증이라고 할까?
정신적 고통을 느낄대와 육체적 고통을 느낄때의 반응하는 뇌의 위치와 그 작용이 동일하게 일어난다고 했던가?
맞는 말인 듯 하다...그래서 그런가 보다..괜찮아 지겠지??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약먹고 주사맞으면 된다 하지만...마음이 아프면 뭘 해야 하지..

맞은 곳을 계속 맞으면 단련되어 고통을 덜 느끼게 될까?
살이 까진 곳에 또 상처를 입으면 눈물이 핑돌고 전기가 오는 듯한 더 아픈 고통을 느낄까?

아직 덜 살아서 이렇것도 아프고 슬픈 거겠지?
조금만 더 지나면..그래.. 이게 사는 거지..라 하며
넘길 수 있는 지혜가..굳은살...이...그래 그게 생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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