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08, 2010
내 사전에 추가된 또 하나의 세상 단어
내 신경, 붉은 피, 정신까지 얼어버렸던 힘들고 끔찍했던 시간 후
사람은 다 똑같다는 것.. 남자는 다 똑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 리프 말대로 그렇게 신선한 발상은 아니겠다. 하지만,
얼마나 위험하고 슬픈 발상인가? 특별하고 유일할 것만 같았던 사람이 끝내버린 인연을 돌아볼 때 마다
사람은,, 인연은 언젠가 시들기 마련이라고 깨달아 버린.. 이 사실이 얼마나 슬프고 위험한 것인지..
이제 그걸 알아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내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사랑"은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비참하고 잔혹한 일인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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